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온천3동분회(회장 이정재)는 지난 13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국가와 민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총 온천3동분회 회원들은 상가 및 주택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며 올바른 태극기 달기와 관리 방법 등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재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강민구 온천3동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까지 희생하신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욱 부산닷컴 기자 twl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