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컨설팅 지원 협약 체결

강승민 부산닷컴 기자 kang0052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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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 컨설팅 368건 지원 협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향상을 목적으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사)대한민국명장회, (사)국가품질명장협회,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한국기술사회 6개 기관 간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하여 비대면(서면)으로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이 지난해 정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자동차, 기계·장비, 소재부품 등 위기산업 퇴직 인력의 재취업 역량 강화, 유망 신성장산업인 수소기반 미래자동차와 방위·항공산업 인재육성, 위기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기술 애로 해소와 업종전환 및 시제품 개발, 공정개선 등 부문별 사업을 수행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금년도에도 지역 고용위기 산업분야 및 집중육성 산업분야와 연계한 선제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창원시 관내 중소·중견기업 125개사 지원, 일자리창출 191명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산업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와 참여기업을 일대일 매칭하여 분야별 애로사항에 대한 파악과 분석, 기술이전 및 사업전략 수립 등 다양한 컨설팅 및 기술지도 368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고선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창원형 민생경제 추진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고용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 시행

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 제공, 9월24일까지 접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인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0년 12월 25일부로 전국 공동주택 대상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의무화됨을 배경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평가는 분리배출 여건 조성과 분리배출 상태를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공동주택 자체 노력을 평가하는 서류평가로 나뉘며, 현장 및 서류평가 합산 결과 총점이 높은 우수 공동주택(20개소 예정)에 인센티브(종량제봉투)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9월 6일부터 24일까지 창원시청 자원순환과로 참가신청서를 팩스(055-225-4722)나 메일(sojin472@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실국안내 - 환경도시국 부서 자료실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본 대회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의 배출상태가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가 되기 위해서는 별도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승민 부산닷컴 기자 kang0052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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