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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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9.1.~9.7.) 의미를 기념하는 다양한 비대면 행사도 진행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1일부터 한 주간 운영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여성회 회장 이미경 씨 △북부산농협 구남농협 부녀회 회장 박수남 씨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리틀스쿨어린이집 원장 하정임 씨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여성회 금곡동분회 부회장 서혜숙 씨 △구포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정금옥 씨가 참석하여 그간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촉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북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생략하고,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슬로건 인증샷 이벤트, 중장년 여성 1인가구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자녀 가정 성인지 비대면 부모교육 등 구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에 사는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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