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및 장기현장실습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발굴

동의대(총장 한수환) IPP사업단(단장 이상필)은 최근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인프라 관리와 사업수행·운영 역량, 사업실적, 참가자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취업률 및 참가자 만족도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동의대 IPP사업단은 IPP현장실습센터와 듀얼공동훈련센터를 두고 있으며,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과 장기현장실습 등 2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제도이며,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기업과 학생의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이다.

IPP사업단 이상필 단장(기계공학전공 교수, 산업문화대학원장)은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 및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기업 맞춤형 인재 발굴과 청년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더 나은 취업 기회제공을 위해 더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 2015년 4월에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6년간 280여개 기업에 1,020여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