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부산울산지역본부, 국가지점번호 우수 지킴이로 표창장 수상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오상묵 수석팀장이 지난 8월 31일 ‘국가지점번호 지킴이’ 우수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 1기 국가지점번호 지킴이는 전국 총 262명이 선정되어 2020년 6월 30일부터 2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했으며, 그 중 실적이 우수한 3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의 위치안내와 표시방식을 통일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을 가능하게 하는 고유번호다. 전국적으로 약 6만여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도에서 연 1회 이상 번호판 설치상태 등을 조사·관리하고 있으나, 훼손상태 등을 일일이 현장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 ‘국가지점번호 지킴이’를 위촉하여 국가지점번호 표기 오류와 번호판 멸실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더불어 국가지점번호 설치 필요 지역 제안, 대국민 홍보 등의 역할로서 국가지점번호 활성화에 일조한다.
오상묵 수석팀장은 “우리 공사가 국가지점번호 검증기관인만큼 LX의 일원으로서 일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킴이 활동에 임했다. 1년 동안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고, 그 노력의 결과 표창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LX는 국가지점번호 검증기관으로 행안부, 지자체, 산림청, 국민안전처, 국립공권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표기하는 국가지점번호의 적정성과 제도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