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행안부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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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남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가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진행된 올해 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의 경영 위기 극복 동참 노력,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려 권순옥 사장의 임금 20% 반납, 상임이사, 실·본부장, 팀장 관리업무 수당 반납, 일반직·공무직 초과근무 수당 축소 등 전 임직원이 예산 절감을 통한 손실 최소화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조직 구성과 방역 활동 강화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 △비대면 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협업 코로나19 극복 ‘희망 나눔 달빛 음악회’ 개최 △유엔글로벌콤펙트(UNGC) 가입 △동전기부함, 좀도리 기부, 농가 일손 돕기, 못난이 농산물 구매를 통한 비대면 기부문화에도 앞장섰다

또 착한 임대인 동참 임대료 감면, 선결제·선구매 동참, 전통시장·소상공인 이용 캠페인, 전 임직원 거제사랑상품권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했다.

권순옥 사장은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다.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최우수 공기업 달성은 물론 거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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