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찬 행정관, 취약가정 아동에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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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행정관 이득찬 후원자가 최근 코로나로 위태로워진 취약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1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후원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폐업, 실직하는 보호자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아동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에 공감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취약가정 아동들이 행복한 꿈만 꿀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원자는 2009년부터 격년으로 후원자를 모집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아동과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에게 27년 넘게 후원해 온 금액은 1억 원이 넘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가정 아동들에게 긴급생계비, 코로나 방역 키트, 원격수업을 위한 디지털기기, 주거 개보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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