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소프트 강삼석·이지현 부부, 부의금 기부

(주)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와 이지현(오른쪽) 이사 부부가 최근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7일 열린다.
부산사랑의열매에 2000만 원 쾌척
“평소 고인의 뜻 따라 이웃돕기 나서”
이들 부부는 최근 이 이사의 어머니 정귀순(82·왼쪽) 여사의 장례식을 치른 후 모인 부의금 20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을 활기차게 하는 강 대표는 “기부할 때마다 만족하는 장모님의 모습이 떠올라 아내와 상의해 이번에 부의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고한 정 여사는 생전에 맏며느리로 시동생과 시누이 6명까지 뒷바라지하며 잘 키웠을 뿐만 아니라, 고인이 51세가 되던 해에 교통사고로 남편이 떠나자 홀로 6남매를 키웠다. 정 여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며 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며 조금이라도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이사는 “바쁘신 중에도 많은 분이 조의를 표하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머니 가시는 길을 편안하게 모셨다”며 “기부금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일에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평소 강 대표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 장모상을 치르고 부의금을 모아 또 기부를 하셨다"며 "고인의 말씀과 사위 부부의 뜻에 따라 우리 주변에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