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50… 수시 집중 수험생, 최저학력기준 따른 지원 전략 세워야
29일이 되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딱 50일 남게 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이라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준별 지원 대학 분류 학습 효율 제고
정시, 목표 대학 영역별 가중치 분석을
유웨이 교육연구평가소는 ‘2022학년도 대비 수능 D-50 전략’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유웨이는 현실적으로 모의평가 성적에 비해 수능에서 극적인 점수 향상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은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면서 수능은 일부 과목에 집중하기 때문에 더욱 더 총점 향상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시에 집중하는 학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반영 영역과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각 그룹의 수시 모집 지원 대학·학과를 분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지원 대학을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한 정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 등을 분석해 남은 기간 수능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의 경우 상위권 학생은 오답 문항을 분석하면 실전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중위권은 문제풀이 속도에 주목하고, 하위권은 고전시 해석에 초점을 둬야 한다. 수학에서 모든 수험생은 선택과목보다는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 집중해야 한다. 올해 수능부터 수학은 공통과목(수학 Ⅰ·Ⅱ)과 선택과목(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중 택1)으로 구분해 실시되는데, 이중 배점이 100점 만점 중 74점으로 높은 공통과목은 고2 과정에 해당한다.
영어 역역에서 상위권은 비연계 문제에 집중하고, 중위권은 주 1회 실전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은 듣기와 어휘공부에 집중해 두면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회탐구 영역은 EBS 교재에 나오는 의 그림, 도표, 사진 등에 집중하고 EBS 교재 변형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종합적 사고력 문제에 대응하고,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복습이 필요하다. 황석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