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소방교, 소아암센터에 헌혈증·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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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부산 중부소방서 창선119안전센터 이성훈 소방교가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해 헌혈증 119장과 직원들이 마련한 소아용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소방교는 2001년 고교 시절 백혈병을 앓던 친구의 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헌혈을 시작해 헌혈증 119장을 모았다. 2017년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유전인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조혈모세포를 선뜻 기증하기도 하였다.

이 소방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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