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무료로 감상하세요’ 도립미술관 10일간 시행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도립미술관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미술 행사개최와 함께 10일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주간, 2021 공예주간을 맞아 경남도립미술관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해당 기간 관람객은 경남도립미술관 2차 전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pause, rewind, play’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의 VR(가상현실) 전시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내달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관장×인턴: #무물 #인턴이대신물어본다’는 양방향 소통 형식의 대담 영상을 통해 경남도립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성과 ‘황혜홀혜’ 전시의 의미를 쉽고 명확하게 접할 수 있다. 또 올해 8월 개최한 ‘여산 양달석’ 전시 연계 학술 포럼 ‘양달석의 작품 세계와 시대의 예술’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미술평론가 4인이 참여한 포럼을 통해 시대의 질곡을 경험한 양달석 화백의 삶 전반을 들여다볼 수 있다.

김길수 기자 kks66@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