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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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7세대 ES 부분 변경 모델로 외관 변화
안전 주행 기술·편의 사양 등 크게 진화

뉴 ES는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외관 디자인 변화에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이 눈에 띈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은 기존 스핀들룩을 세련되게 디자인했으며, 헤드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를 줬다. 실내에는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이전 대비 112㎜ 앞으로 배치해 운전중에도 조작이 편리하도록 했다.

성능 면에선 2.5L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가 장착돼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18마력과 최대토크 22.5kg·m에 복합연비도 좋은 편이다. 뉴 ES 300h가 L당 17.2km, 뉴 ES 300h F 스포트는 L당 16.8km다.

안전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한층 강화됐다.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 기능 추가)과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그리고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는 전·후방의 사물 감지에 더해 보행자까지 감지 범위가 확대됐으며,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도 장착됐다. 이번 뉴 ES에선 뉴 ES 300h F 스포트 모델이 새 라인업으로 추가됐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뉴 ES 300h가 6190만~6860만 원이며, 11월부터 판매되는 F 스포트는 7110만 원이다. 배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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