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충식·최경화 부부, 모교 부산대에 발전기금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오른쪽)는 하충식(왼쪽)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과 최경화(가운데) 의료원장 동문 부부가 28일 대학본관 5층 총장실을 찾아 부산대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7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충식·최경화 부부는 2013년부터 부산대 발전 후원을 위해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출연하는 등 이번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포함해 총 10억 원 이상을 부산대에 쾌척하게 됐다.
한마음국제복지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하 이사장은 부산대 의학 석·박사 출신이고,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대표이사인 최 의료원장은 부산대 의학과 83학번으로 의학 석사와 박사까지 부산대를 나왔다.
하 이사장은 “지역대학을 나와도 누구나의 멋진 꿈을 이룰 수 있다”며 “부산대 학생들도 꿈과 의지를 잃지 말고 열정을 쏟아 멋진 결과를 도출해 내는 자랑스러운 후배들로 성장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 의료원장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많은 훌륭하고 뛰어난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날 출연식을 통해 “후진을 위해 한없이 베푸는 두 분의 높은 뜻을 새겨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