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동주대, 혁신지원사업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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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 추가 인센티브 예산

부산지역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와 동주대가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추가 인센티브 예산을 받는다.

경남정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1유형, 3유형) 성과 평가’ 결과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종합 평가에서 경남정보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의 우수성 △재정 투자·집행 타당성 △코로나19 방역 체계 강화 △지역사회를 위한 창의융합포럼 개최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정보대는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인센티브 추가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 시설과 교육 과정 혁신,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남정보대는 올 5월 ‘사회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 연차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수행 중인 국가 지원 사업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아 대학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부울경 지역 최고의 전문대학으로서 학생들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으로 양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동주대 또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동주대는 이에 따라 8억 원 정도의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교육부 평가에서 동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직업교육방법 선진화·학습역량지원 고도화를 구축하는 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황석하 기자 hsh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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