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
올해 마무리된 창원 단감전문생산단지.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62억 5000만 원(국비 80%, 도비 6%, 시비 1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는 4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총 27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2년 공모사업 선정(2개 지구, 133㏊)으로 단감 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목표인 700㏊를 초과해 최종 736㏊의 과원에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물론 영농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단감 생산·유통 체계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의 단감 재배면적은 1953㏊로 전국의 21%, 경남의 30%를 각각 차지해 세계에서 단감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명실상부한 단감 종주도시로 꼽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년부터 도전한 공모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명품 단감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단감 재배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