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개대 ‘골목상권 활성화’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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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인제대학교 6개 대학이 지난달 29일 동명대학교 강석진스타트업 빌리지에서 부산·경남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부산·경남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6개 대학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총 24개 팀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동명대 플레이부산 팀(심유빈, 오해림)으로 상금 100만 원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은 부경대 얄미운 스물셋 팀(김효태, 서민지)과 경성대 Qring 팀(한승헌, 김가은)이 받았고, 장려상은 동서대 다시 돌아온 다금바리 팀(서인회, 이경욱), 동의대 AUMO 팀(양창윤, 이지훈), 인제대 ENFP 18즈 팀(임민지, 김다혜)이 받았다.

대상 팀은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을 소재로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촌국수정식’과 명물 ‘부산 고등어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소개해 호평받았다.

신동석 동명대 LINC+사업단장은 “부산 청년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는데,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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