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 부산대 ‘V-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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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 브니엘여고 2

최근 우리 일상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T 기술과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로봇 기술, 그리고 드론이나 가상현실(VR) 등 새롭게 발전하는 기술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다양하다.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IT기술이 발전하면서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IT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브니엘여고 동아리 ‘무한상상클럽’
부산대서 3D 프린터 등 체험·탐구

지난 1학기말 브니엘 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 ‘무한상상클럽’은 부산대학교 기계관에 있는 ‘V-스페이스’에서 3D 프린터를 직접 작동해보고 그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교사와 학생 등 10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장비사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온라인 워크숍을 사전에 완료했다. 또 방역수칙에 따라 3인 1조로 입장해 자신의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D 도안을 V-스페이스의 ‘메이커봇(Makerbot)’ 3D 프린터를 통해 출력하는 체험이 이뤄졌다.

부산대학교 V-스페이스는 학생부터 시민, 창업자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구현해, 제작하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다. 특히 개인이 구비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계장비들을 갖췄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V-스페이스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부산대학교 캠퍼스 투어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코스 중 하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대학교 기계관 V-스페이스에서 직접 디자인 한 3D 출력물의 제작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동안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활동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꿈을 현실 공간으로 불러오는 장소를 꼽는다면 단연 부산대학교 기계관의 V-스페이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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