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지초등 차도이 양 피겨스케이팅 대회 2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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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김해구지초등학교(교장 예성수) 차도이(4학년) 양이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제23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대회 여자 초등부 고학년 1급 그룹에서 2위로 입상했다.

김연아 선수를 보며 꿈을 키운 도이 양은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첫 스케이트를 신은 뒤 일주일에 6번 훈련장을 찾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이 양은 “1위는 못했지만 앞으로 멋지게 클린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예성수 교장은 “전국 유망주들이 모인 대회에서 피겨 불모지 김해의 선수로 출전해 당당하고 멋진 기술로 쾌거를 이룬 것이 아주 자랑스럽다”며 칭찬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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