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시민과 소통의 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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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4기 입주작가와 단체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4기 입주작가 조정환 작가의 작업실 모습. 작가 제공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입주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원도심 예술가 협동조합 창은 또따또가 4기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3+1=4’ 행사를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작가들의 작업실에서 진행한다.

4기 입주 작가 오픈 스튜디오
10일까지 작업실 공개 행사

오픈 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각 작가나 단체가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업실 개방 시간 내 자유 방문과 더불어 개인 또는 소그룹을 대상으로 창작공간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미술, 공예, 영상, 문학, 음악 등 각 장르별로 14개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오픈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은 4기 입주단체인 핑크로더가 직접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픈 스튜디오 기간에는 공연과 전시 행사도 펼쳐진다. 8일 낮 12시 30분에는 40계단 문화관 인근의 BACH에서 더 클래식 바움의 전자 바이올린 테라스 공연이 열린다. 오후 10시에는 뮤지션 아완과 시각작가 조정환이 협업한 퍼포먼스 ‘가까이서 만남’을 창의가게에서 진행한다. 라이브 뮤직과 라이브 드로잉이 만나는 퍼포먼스는 또따또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따또가 갤러리에는 원도심 특별전 ‘부마에서 미얀마로’가 선보인다.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응원하는 국내 예술인들의 작업, 부마항쟁 현장을 회화적으로 복기한 ‘부마행장 전사’ 작품이 전시된다. 스페이스 닻에서는 하다의 개인전 ‘서로의 봉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활동한 4기 입주작가와 단체의 마지막 오픈 스튜디오이다. 행사 제목인 ‘3+1=4’는 3(작가, 시민, 또따또가)에 1(소통)을 더해서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4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의미다. 오픈 스튜디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또따또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금아 기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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