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복지하나로센터’ 다기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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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예산 지원 약속

부산 수영구청이 건립하려는 복지센터가 다양한 공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지원한다. 복합적인 역할을 하는 공공시설로 만들어 주민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본보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7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7번째 방문지인 수영구를 방문해 ‘복지하나로센터’ 다기능화 지원을 약속했다. 해당 센터 건립 예정지인 광안동 735-4번지를 찾은 그는 “복합적인 기능을 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예산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하나로센터는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곳이다. 과밀 상태인 구청사 내 복지 관련 부서와 아동복지시설인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남녀노소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체육시설 등을 보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박 시장은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 다기능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수영구가 추진하는 복지하나로센터에서 주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박 시장은 지역 숙원 사업 등 각종 민원에 대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망미동 키스와이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토크’에는 강성태 수영구청장, 수영구민 등이 50명 이내로 참석했다. 일부 주민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장을 지켜봤다.

강 구청장은 ‘광안리 M 상설 드론 라이트 쇼’ 콘텐츠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수영구 주민들은 수영구도서관 야외쉼터 조성, 공동주차장 확충, 청구마트 부지 활용,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해상케이블카 건립 반대, 비콘그라운드 운영 활성화 방안, 부산시장 관사 시민공간 조성, 광안동 충무시설 활용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드론 라이트 쇼는 보완할 점이 있지만, 광안리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부산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머지 주민 건의 사항 등에도 답하며 일부 사업은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우영 기자 ver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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