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뉴스] 동서발전, 지역 취약계층 ‘신박한 에너지 정리’ 2호 지원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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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지역 취약계층 ‘신박한 에너지 정리’ 2호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8일 주거환경개선 지원가구로 선정된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박한 에너지 정리’ 2호 사업을 시행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신박한 에너지 정리사업을 시작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정리수납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을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LED 등기구와 장판 교체, 도배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환경·심리적 우울감 해소를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신박한 에너지정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울산 양육원에 디자인 태양광 쉼터를 지원(12호)하는 등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본업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이용구 경영이사(오른쪽)와 한국주유소협회 유기준 중앙회장이 협약서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제공 한국석유관리원 이용구 경영이사(오른쪽)와 한국주유소협회 유기준 중앙회장이 협약서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제공

◆석유관리원-주유소협회, 청렴실천협약 체결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과 한국주유소협회(중앙회장 유기준)는 지난 5일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이해관계자인 양 기관이 부정부패가 없는 공정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석유관리원과 협회는 협약에 따라 △부패예방 및 청렴문화 확립을 위한 윤리경영 체계 구축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지원·협력 △임직원-회원사 대상 청렴교육 지속 실시 △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양 기관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직능별 청렴사회협약 체결’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석유제품 유통분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民官)이 함께 참여하는 ‘석유제품 유통분야 청렴 실천 협의회(가칭)’를 구성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모집' 포스터. 지역난방공사 제공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모집' 포스터. 지역난방공사 제공

◆지역난방공사, 5060 일자리 창출 위한 ‘그린체인지메이커 사업’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함께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에너지·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사업’은 에너지와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5060세대 신중년을 매칭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제생활이 중단된 신중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작년 이 사업을 통해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10명의 신중년을 매칭해 2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추진하는 ‘5060 그린체인지메이커 사업’은 15일 자정까지 신중년과 참여기관을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신중년과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16주간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한난은 선발된 신중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턴십 비용은 전액 지원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은 인턴십에 앞서 신중년이 스마트워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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