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적경제기업 3곳 소셜커머스 ‘쿠팡’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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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곳이 소셜커머스 쿠팡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하려고 그동안 소셜커머스를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활성화를 위해 쿠팡 입점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

입점 기업은 반려동물 수제 음식을 제조하는 (주)산강아지, 지역 농산물로 부각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나눔, 지역 생산 과일을 활용한 생딸기우유를 제조하는 (주)벚꽃상회다. 입점하는 3개 기업은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배너 기획전,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쿠팡 입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가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도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8월 말부터 9월 초 기업들이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한 온라인시장 실무교육을 3차례 시행했다. 교육을 받은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 기준에 따라 5개 기업을 1차 선발해 쿠팡 측과 판매전략 컨설팅을 통해 3개 기업 입점을 확정했다. 김길수 기자 k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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