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서도 2030 부산월드엑스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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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5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화의전당 일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린다. 70개국 223편의 영화가 상영하는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이곳을 찾는다.

영화의전당에 홍보 부스 운영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행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홍보의 좋은 기회로 보고 엑스포를 알릴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이 부스는 8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부산시는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 끌기에 나선다. 월드엑스포 관련 퀴즈, 룰렛게임, 부산시 마스코트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2030 부산월드엑스포 공식 소통망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또 엑스포 홍보 동영상을 홍보 부스 외부에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LED 홍보 메시지도 전달한다. 부산시 2030 엑스포추진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축제인 BIFF를 계기로 더 많은 분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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