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술대상에 성상경·호민·이성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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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예술가상에 황미리·조현영 씨

성상경 씨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오수연)는 ‘2021 부산예술대상’ 수상자로 성상경(사진), 호민(연극), 이성훈(무용) 씨와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 황미리(음악), 조현영(무용) 씨를 선정했다.

부산예술대상 수상자인 사진작가 성상경은 부산사진작가협회 제27대 지회장을 지내고 대한민국사진대전·부산사진대진 초대작가로 부산 사진 발전에 이바지했다. 연극인 호민은 극단 아센을 만들고 하늘바람소극장을 운영하며 소극장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무용가 이성훈은 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 예능보유자로 전통춤 계승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인 플루티스트 황미리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초연곡을 발굴하고 새로운 연구기법을 선보여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 무용가 조현영은 국립부산국악원 한류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동아시아문화도시 기획공연 ‘부산아리랑’ 제작 등에 참여해 무용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오금아 기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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