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기부…'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강명천 대표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 명예 겸임교수 임명도

㈜부산수의약품 강명천 대표(왼쪽)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 최동락 학과장. ㈜부산수의약품 강명천 대표(왼쪽)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 최동락 학과장.

㈜부산수의약품(대표이사 강명천)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8일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부산수의약품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사료 및 간식 110kg를 기부했다.

동물사랑 천사기업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 선정되며 선정된 천사기업에는 명패가 수여된다.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된 물품은 위탁 동물보호센터와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등에게 쓰인다.

지난 8일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 지난 8일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

강명천 대표는 지난 8월 30일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학과장 최동락) 명예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강 대표는 대학에서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동물 영양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강 대표는 "나도 수의학을 전공했고 평소에도 동물을 좋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경상대 반려동물(보건)과는 최근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했다. 면접은 오는 15,16~18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11월 5일 발표된다. 수시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