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마친 ‘롯데百 동래점’ 오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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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복합문화공간 ‘비슬로우’ 맛·예술·라이프 힐링 구현

롯데백화점 동래점이 맛, 예술, 라이프가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개점 20년 만에 처음으로 리뉴얼을 완료하고 15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리뉴얼을 통해 1층에 조성된 ‘비슬로우’(Be Slow)는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우선 미식 공간인 ‘브런치&가드닝’에서는 지역 맛집으로 손꼽히는 ‘영도우’ ‘버거스올마이티’ ‘컵넛’을 포함해 청담 유명 베이커리 ‘버터풀&크리멀러스’와 과일 티(TEA) 전문 ‘제네랄드링크샵’ 등이 입점했다. 지역 최초로 들어선 플라워 전문 브랜드 ‘꾸까’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플라워 클래스도 운영한다.

예술 공간인 ‘아트&컬처’에는 국내 최대 LED 미디어아트와 카페가 결합된 ‘로카보어 테이블 by 뮤지엄 다’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자연과 예술을 테마로 한 대형 LED 아트 월(그림이나 조형물 등으로 꾸민 벽면)과 미래적 스마트팜 존을 구성해 이색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또 ‘아르떼 마르코’ 아트 갤러리가 들어서 현대미술, 명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라이프 공간인 ‘리빙&라이프스타일’에서는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인 ‘메종드컨셉’을 비롯해 ‘유겐’ ‘탑스’ ‘엘리든 플레이’ ‘쓰리투에이티’ ‘이올로’ 등 9개 브랜드가 감성적인 라이프 아이템을 판매한다. 국내 최대 온라인 취미 플랫폼으로 유명한 ‘솜씨당’ 체험 공방도 입점해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하고 정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동래점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15~17일 하루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상품권을,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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