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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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사회연대기금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인프라 지원식.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인프라 지원식.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지난 13일 부산 소상공인 10개 기업의 디지털·온라인 인프라 마련을 위해 기자재와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기로 하고 기업 선정식과 오르엔테이션을 했다.

이날 소상공인 기업 지원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사회 전반이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활동 방식이 변화하는 때에 소상공인도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기업 당 최대 3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기자재와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한다.

전장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 기업의 디지털・온라인 전환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조의 요청으로 부산은행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SK해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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