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1-2022시즌 정규리그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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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우승 ‘1순위 후보’ 꼽혀

미국프로농구(NBA) 2021-2022시즌 정규리그가 20일(한국시간) 개막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밀워키 벅스와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브루클린 네츠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격돌한다.

1946년 창설 후 75주년, 76번째 시즌을 맞는 NBA는 2021-2022시즌 모처럼 정상적인 시즌 진행을 기대한다.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 때문에 한때 리그가 중단된 끝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버블’에 모여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파행을 겪었다.

이때 LA 레이커스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한 때가 예년 같으면 새 시즌이 시작하는 10월이었고, 2020-2021시즌은 지난해 12월이 돼서야 막을 올릴 수 있었다.

2020-2021시즌은 다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채택했으나 대부분 경기장에서 무관중 조치가 시행됐고, 시즌 역시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7월 말에 종료됐다. 이번 시즌은 개막 일자도 예년과 같은 10월을 되찾았고, 많은 경기장에서 팬들의 함성이 다시 들릴 전망이다.

올해 우승 ‘1순위 후보’로는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 어빙의 ‘삼각 편대’를 앞세운 브루클린이 꼽힌다. 개막 전 30개 구단 단장 설문 조사에서 브루클린은 우승 후보로 72%의 응답률을 보여 LA 레이커스(17%), 밀워키(10%)를 따돌렸다.

LA 레이커스는 기존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의 ‘원투 펀치’에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트 하워드, 라존 론도 등을 대거 영입해 2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LA 레이커스가 우승하면 보스턴 셀틱스(17회)를 제치고 NBA 최다 우승 기록(18회)을 세울 수 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건재해 동부 콘퍼런스 정상을 놓고 브루클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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