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우즈베크 아동병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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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건일·오른쪽)이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어린이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NCMC)’과 장기적인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대강당에서 김건일 병원장, 박수은 부산대어린이병원장,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 알리셰르 샤리포프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부터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100명 초청 연수, 우즈베키스탄 현지방문 컨설팅교육, 원격협진시스템 구축 등 우즈베키스탄 측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병원은 심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에 대한 의료 자문, 의료진 연수, 공동연구와 학술활동 지원 등에 더욱 협력할 계획이다.

김건일 병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병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 협력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성장과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양산부산대병원에도 향후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좋은 연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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