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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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무제’. 맥화랑 제공

김영순 개인전=26일까지 맥화랑. 뒤늦게 예술대학원에 진학하고, 마흔 넘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회화 작업을 시작한 작가의 전시. 우울의 시대, 약자의 항변과 같은 내면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옮겼다. 051-722-2201.

제24회 부산창작미술협회전=24일까지 금련산갤러리. 1983년 창립전을 가진 이후 38년 동안 활동을 이어온 부산창작미술협회 회원전. 박옥남 회장 외 한국화, 서양화 작가 40여 명 참여. 010-7460-0051.

이정호 초대 개인전=31일까지 아리안갤러리. 길, 산, 바다, 구름 등 자연을 담은 풍경화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051-757-2130.

장고개 사진전=31일까지 장고개1987 지하갤러리. 엄동인, 황극연, 김용수, 장규수, 장경란, 장소영, 이민정, 진수연, 이수민이 카메라에 담은 문현시장에서 우암시장에 이르는 장고개 주변의 모습. 051-646-4861.

제15회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11월 7일까지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누구의 눈에도 숨겨 놓지 않았지만,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것’을 주제로 6개국 12팀의 작품 전시.

곽지은 개인전 ‘섬과 함께’=11월 9일까지 성원아트갤러리. 푸른 바다, 언덕 위 흑염소, 거제도 바다, 유채꽃 등 자연의 모습을 색감의 대비로 간결하게 담아낸 작품.

2021 영주맨션 기획전 경첩의 축-왕덕경=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예술공간 영주맨션. ‘비어있는, 가득찬, 고여있는, 흐르는, 무너지는, 쌓이는, 정지된, 이탈하는’이라는 제목으로 왕덕경 작가의 작품을 전시. 문의(youngjumansion@gmail.com).

송광찬 사진전 ‘between space-time’=2022년 1월 8일까지 BMW포토스페이스.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전시. 적외선 필터를 이용해 눈으로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051-74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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