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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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행보 함께하기로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0월 19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1)” 전시장의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전시관과 네트워크 세미나 현장을 찾아 성상엽 대표 이하 500여 명의 임직원이 이뤄내고 있는 해양산업의 혁신을 위한 행보를 함께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대형크루즈선과 상선에 장착하는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 부문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회사 임직원 중 30%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이며 매년 매출액 대비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의 원웹(Oneweb) 등 글로벌 기업이 제공할 저궤도위성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안테나 등 우주산업의 지상장비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와 국가균형발전위 지원으로 추진 중인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의 혁신을 위한 첨단 기술과의 융합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부산 해양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행보를 함께할 파트너 기업을 발굴,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혁신 행보는 부산시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해양과 우주기술의 융합과 같은 해양신산업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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