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도시의 날 기념식…수영구, 대도시 2위·진주, 중소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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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가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사람 중심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 종로구에 이어 종합 2위이다. 경남 진주시는 중소도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제15회 ‘2021 도시의 날’ 기념식이 21일 온라인으로 열려 전국 13개 지자체가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의 날’은 수원 화성 완공일인 1796년 10월 10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올해 주제는 ‘사람 중심 도시’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을 많이 실시한 지자체들이 '사람 중심 도시'로 선정돼 수상했다.

대도시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수영구는 고령자 집중거주지역을 관리하고 시회적기업에 공장 조성, 인력 양성, 판매소 설치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영구의 도시문화를 관리하고 있는 점도 인정을 받았다.

부문별로 도시사회 분야에서는 사하구가, 지원체계 분야에서는 해운대구가 각각 받았다. 중소도시 1위인 진주시는 도시 전역에 무장애시설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인구 증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점이 인정을 받았다. 김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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