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우체국수련원, 4성급 호텔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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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간 집배원 등 직원들의 처우개선·복지향상을 위해 운영해온 부산 해운대 우체국수련원이 4성급 호텔로 탈바꿈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와 ‘해운대 호텔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부산 특급호텔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정본부·해비치 호텔앤리조트
특급호텔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따라서 부산 해운대 우체국수련원은 우체국보험 적립금 확충을 위해 지하 3층~지상 26층, 260여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로 건립된다. 우체국수련원은 1988년 설립해 31년 동안 집배원 등 직원들의 처우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이용됐다.

해운대 호텔 개발 지원·운영을 위한 책임 임차 운영사는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해비치로 선정됐다. 해비치는 국내외 특급 호텔과 비즈니스호텔, 골프장, 외식 사업을 비롯해 오피스빌딩 서비스 위탁 사업 등을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김민수 해비치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박 단장은 “우체국수련원을 호텔로 개발해 우체국보험 적립금을 확충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수입원 확보로 우체국 보험 가입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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