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제38회 요산김정한문학상 손홍규 <예언자와 보낸 마지막 하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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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

부산일보사는 요산 김정한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요산김정한문학상의 제38회 수상자로 장편소설 (문학사상)를 쓴 소설가 손홍규(사진·46) 씨를 선정했습니다.

요산김정한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갑상, 위원 정찬 황국명 구모룡 김경연)는 "백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전봉준, 박헌영, 노무현과 세월호를 접속하면서 우리 역사의 비통한 순간과 대면하도록 견인하는 손홍규의 이 특별한 소설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실현이라는 공통된 열망을 품었던 이들의 슬픔과 분노, 좌절과 희망을 낯설지만 뭉클하게 직조했는데 '역사를 방관하지 않는 새로운 휴머니즘' 문학을 수행하고자 했던 요산의 문학정신과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홍규 소설가는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2001년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이상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장편소설 , 소설집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0월 27일(수) 오후 4시 부산일보에서 개최됩니다.



■문 의 : 부산일보 문화사업국 051-461-4295

■후 원 : BNK부산은행·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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