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한국관, 부산월드엑스포로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6개월 대장정으로 열리고 있는 ‘2020 두바이엑스포 ’ 현장을 찾아 한국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한국관의 성공적 운영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나라 국가의 날인 내년 1월 16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욱 장관, 현장 간담회서 강조
신상해 의장 “정부 전폭 지지를”
문 장관은 이날 한국관에서 문병준 주 두바이 총영사관 총영사,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손수득 코트라(KOTRA) 부사장,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등 우리 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부산 월드엑스포가 성공하려면 2020 두바이엑스포가 과연 어떠한 주제를 우리에게 던지고, 2030년에는 우리가 어떤 주제를 마련해서 2030년 이후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가(하는) 교훈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2030년 세상의 변화를 담는 주제를 준비해 제시하면 경쟁국들보다 유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바이엑스포가 1년이 연기되는 어려움에도 잘 준비한 코트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을 끝까지 잘 운영해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로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신 의장은 “(대한민국은)국토 불균형의 문제 등이 있고 부산은 참 어려운데 부산 월드엑스포는 코로나19 이후 부산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부산을 알릴 기회라고 보고 부산 전체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부산 월드엑스포는 부산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행사이니 만큼 정부의 전폭적 지원으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병준 총영사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새로운 성장의 도시가 바로 두바이다”며 “두바이엑스포에서 우리가 가르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면서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약의 걸음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두바이=송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