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두바이에 ‘한국 원 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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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정부와 부산시, 유치위원회가 ‘원 팀’을 이뤄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두바이 엑스포를 찾은 세계 각국 리더와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강한 유치 의지와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주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시·유치위 합동 방문단
각국 리더·기업인에 지지 호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필두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등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UAE 두바이 제벨알리에서 열리는 두바이 엑스포 현장을 찾아 활발한 유치전을 펼쳤다. 정부와 부산시, 유치위가 하나가 돼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장관을 비롯한 이번 방문단은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 등을 연이어 만나 두바이엑스포 유치 노하우를 듣는 한편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방문 주요 일정에는 김 부시장, 신 의장, 박 사무총장 등도 빠짐없이 동석해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부산시는 일본관을 참관하고 2025 오사카 엑스포 조직위원회 핵심 관계자를 만나 엑스포 유치 비결과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특히 방문단은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부산 월드엑스포가 내세울 주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확보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문 장관은 “12월 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내년 국제박람회기구 실사가 예정돼 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바이=송현수 기자 so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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