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회장, 팜민찐 베트남 총리 표창 수상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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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회장, 베트남 총리 표창장. 박수관 회장, 베트남 총리 표창장.

박수관((주)YC-TEC 회장·오른쪽) 베트남 명예총영사가 지난 20일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문화, 교육 협력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팜민찐 베트남 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베트남 정부를 대신해 응웬부둥(왼쪽) 주한 베트남 대사가 직접 부산경남베트남 명예총영사관을 방문해 박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양국 간 교류 협력은 물론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여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2009년 취임 후 베트남 한국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한국에 있는 베트남인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 명예총영사는 베트남 당서기장, 국가주석, 총리, 국회의장 그리고 여러 부처의 장관과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적극적인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의 탁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베트남 주석궁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역 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위한 협력을 끌어냈다. 박 명예총영사의 이런 모범적인 민간외교관 활동에 감응한 베트남 정부는 2012년 12월 베트남 정부 최고 우호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 명예총영사는 (주)정산개발, (주)YC-TEC VIETNAM, (주) YC-TEC인도네시아 등을 경영하는 글로벌 경영인으로 탁월한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과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을 맡아 40년간 아낌없는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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