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97년생농부’ 대표, 햅쌀 1t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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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농부’ 장현(가운데) 대표가 지난 22일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를 통해 부산시정신건강요양 재활시설협의회(회장 민혜진·오른쪽)에 2021년산 햅쌀 1t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 대표와 박영희(왼쪽)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장, 민혜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용기를 주고자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겠다고 결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kg 100포대(1t)를 부산 지역 정신건강요양시설에 기탁했다.

97년생농부 장 대표는 부산 강서구에서 부모와 함께 3대가 친환경농업으로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 장 대표는 “부산에서 몇 안 되는 젊은 농사꾼이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농산물 생산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 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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