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예외 없이 당분간 계속… 백신 패스는 ‘COOV’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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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Q&A

■당장 다음 달부터 마스크 착용은?

일단 정부 지침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실내외에서 예외 없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기본방역 조치는 계속 유지하되, 2단계가 실시되는 12월께는 ‘실외 마스크 쓰기’ 규제는 없애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이후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백신 패스 발급 대상은?

백신 패스 발급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이다. 다만, 백신 패스는 한시적인 조치여서 12월 중순 2단계 개편부터는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백신 패스 어떻게 증명하나?

백신 패스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쿠브)로 증명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발급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종이 증명서나 신분증에 붙이는 접종완료 스티커로 접종력을 인정받으면 된다. PCR 음성확인자를 위한 전자증명 시스템은 완비되지 않아 당분간 종이증명서를 이용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의 백신 패스는?

이달 말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면 다음 달 중순에야 접종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이들은 11월 둘째 주까지 목욕탕, 헬스장 등을 이용할 때마다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령 헬스장을 매일 이용하는 미접종자라면 1주일에 3번 정도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접종완료자10명 이상도 모일 수 있나?

사적 모임은 3단계 개편 시기인 1월 하순까지는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10명까지만 가능하다. 접종완료자만 입장하는 경우에도 일행은 10명 이내로만 구성해야 한다. 정리=박혜랑 기자 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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