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닷새간 국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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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위원장에 김부겸 총리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시민군 상황실장을 맡았던 박남선씨가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인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닷새간의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례를 주관하는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으며, 국립묘지 안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하지 않기로 했다. 장례의 공식명칭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 기간은 5일장으로 10월 26∼30일 진행된다. 영결식과 안장식은 10월 30일 거행된다.

박석호 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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