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그룹, ‘TKG’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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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아 CI도 바꿔

경남 김해지역 향토기업인 태광실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 명칭과 상징인 기업이미지(CI·사진)를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사명과 CI는 내년 1월부터 공식 사용된다. 태광실업그룹은 사명에 TKG를 기본으로 계열사 고유 명칭을 조합해 쓰게 된다. 이에따라 태광실업㈜은 ‘TKG태광’이 변경된 공식 사명이 된다. TKG는 Tae Kwang Global의 약칭이고, 새로운 CI는 ‘빛’을 모티브로 창의와 혁신을 의미한다. 태광실업그룹은 글로벌 신발제조 전문기업 태광실업㈜을 모태로 휴켐스, 정산인터내셔널, 정산애강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TKG 관계자는 “성공적인 50년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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