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리틀야구단,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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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고총동창회가 제1회 경남중·고 총동창회장배 부산경남 리틀야구대회를 지난달 28~31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리틀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16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부산북구리틀야구단(사진)이 우승을, 동래구리틀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는 고 최동원, 이대호 선수 등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전통의 야구명문이다. 이 학교 총동창회는 지역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이 같은 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경남중·고총동창회 김대욱 회장은 “이 대회가 부산경남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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