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근 대성메탈 회장, 동아대에 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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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근(왼쪽) (주)대성메탈 회장이 최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오른쪽) 승학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회장과 이해우 총장, 이복근 (주)대성메탈 사장 등이 함께했다. 동아대 AMP(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1기를 수료한 이 회장은 “학교와 작은 인연이 있지만, 동아대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평소 돈은 흘러야 모인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기부할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우리 학생의 취업 지원과 산업계 인재 수요 파악을 위해 대성메탈을 방문했을 때 흔쾌히 발전기금 기부 의사를 먼저 밝혀주셨다”며 “기부의 취지를 잘 살려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93년 설립된 (주)대성메탈은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에서 전자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2015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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