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문화재단·공예진흥원, 통영트리엔날레 성공 ‘맞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지난 5일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내년 3월 개막하는 ‘통영트리엔날레’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 통영시장)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지난 5일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유·무형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예문화 진흥 사업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 특히 제1회 통영트라엔날레 개막에 앞선 내년 2월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통영 12공방을 주제로 한 ‘통제영 공예 특별전’(가제)을 연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융복합형 국제 예술제다. ‘통제영 공예 특별전’은 이 행사의 주제전시 중 공예 분야를 다룬 ‘통제영 특별전’과 연계한 사전 전시회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