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BPA 강준석 사장 취임 이후 사장단과 첫 만남, 컨테이너부두 현안 공유하고 운영사 의견 청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9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운영 효율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과의 정례 간담회를 격월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북항 3개 사1)와 신항 6개 사2)에서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터미널 운영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1) 한국허치슨터미널(주), 부산항터미널㈜,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2)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부산신항만㈜,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HMM-PSA신항만㈜, ㈜비엔씨티,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이번 간담회에서는 △ 컨테이너터미널 근로자 대상 만족도 조사 실시, △ 2021년 하반기 부산항 공(空) 컨테이너 실태조사 계획 등에 대해 BPA에서 설명하고 터미널 운영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선도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운영사와의 소통 채널을 상시 열어두고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