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매력적 입지에 합리적 가격·특화설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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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우수한 입지여건과 검증된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마트시티’가 청약에 돌입한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총 526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56가구, △84㎡B 90가구, △84㎡C 80가구다.

분양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고,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84㎡ 단일면적 총 526가구 분양
15일 특공,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진행
전 가구 4BAY 판상형 채광 우수
일부 세대 다락·돌출 발코니 적용


■편리한 생활과 교통 인프라 확보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1.8k㎡(약 357만 평) 부지에 총 3만여 가구, 약 7만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명지국제신도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크기이기도 하다. 특히, 에코델타시티는 하천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수변도시이자, 복합물류·산업중심 글로벌 거점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을 맡아 2015년 3월 에코델타시티 부지조성 착공에 들어갔다. 산업·물류·연구·아파트 용지 등은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일반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4년부터는 신도시의 모습이 갖춰진다.

2018년 1월 에코델타시티 일부 지역이 세종시와 함께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는 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신도시에 혁신기술을 계획단계부터 접목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속한다. 해당 지역은 향후 다양한 첨단 IT기술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는 에코델타시티의 서낙동강, 맥도강, 평강천이 만나는 세물머리 지역 2.8k㎡(약 84만 평)이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3대(디지털도시, 증강도시, 로봇도시) 플랫폼이 구축된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내 10대 혁신 서비스로 △로봇 활용 생활 혁신 △배움·일·놀이 융합사회 △도시행정 도시 관리 지능화 △스마트워터 △제로에너지 도시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교통 △스마트 안전 △스마트 공원 등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단지 맞은 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을숙도대교, 제2남해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엄궁-생곡도로(예정)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화설계에 첨단 시스템 적용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요소가 많다고 강조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가구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 특화 설계, 일부 가구에는 측면 돌출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소비자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다목적실과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씨어터룸, 코인세탁실, 키즈클럽, 맘스카페,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됐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테마숲, 잔디광장, 선셋광장 등 다양한 옥외공간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홈 IoT 플랫폼이 제공되며, 가스와 조명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생활정보기도 현관에 설치된다. 단, IoT 가전제품은 별도 구입 상품으로 서비스 이용 시 이용료가 발생한다. 단지 내 원격검침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되고, LED 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미래가치 높아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에코델타시티 개발 초기 분양 단지로서 향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도 높다. 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공급되는 단지는 향후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돼 미래가치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또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돼 향후 프리미엄의 상승폭이 더욱 크고,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아파트의 가치가 크게 상승해 시세 차익 실현도 가능하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 원대로 전용면적 84㎡의 최상층 분양가가 5억 3360만 원 선이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지난해 입주한 ‘더샵 명지 퍼스트월드 3단지’의 전용면적 84㎡가 올해 8월 9억 500만 원(32층,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시세가 3억 5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특히 ‘호반써밋’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고,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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