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산악연맹, 대통령기 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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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년부 등 4개 부문 정상 올라

부산광역시 산악연맹(사진)이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4개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산악연맹은 1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등 8개 부문에 걸쳐 열린 이번 대회는 3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87개팀, 261명이 참가했다.

산악연맹은 참가자들의 구간 이동 능력과 산악지도 활용법, 암벽등반 기술, 응급처치 능력에 대한 실기와 이론 점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이 대회에서 총 11개 팀이 참여한 부산광역시 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산악연맹은 남자 장년부 1위, 여자 일반부 1·3위, 남자 대학부 1·2·3위, 여자 대학부 1위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종합 2위는 울산광역시 산악연맹, 3위는 대구광역시 산악연맹이 각각 차지했다. 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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