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시장·명소 연계한 여행상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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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愛(애)’ 온라인서 40% 할인 판매

‘경남애(愛)’ 여행상품 코스로 개발될 진주 중앙시장. 경남도 제공

경남도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이 개발됐다. 경남도는 여행사와 협력해 전통시장·관광명소와 연계한 ‘경남愛(애)’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하동·진주 1박2일, 거제·통영 1박2일 코스로, 투어비스 누리집(domestic.tourvis.com)에서 40% 할인 판매한다. 하동 최참판댁과 쌍계사, 진주 촉석루와 진양호 등 관광명소와 함께 진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투어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KATA)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여행상품 공식판매 사이트다.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경남도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관광객 유치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경기 회복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 1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시장 투어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에는 200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육성된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28곳이 운영 중이다. 김길수 기자 kks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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