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밀키트 전문브랜드 '수현의 맛'이 육개장, 소고기무국, 청국장 등을 포함해 총 8가지 메뉴를 공식 출시(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수현의 맛은 인기 맛집이나 유명 레스토랑의 정형화된 공장형 밀키트가 아니라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집밥 같은 가족을 이어주는 특별한 힘'을 브랜드 콘셉트로 정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출시 제품은 깊고 진한 국대 전통육개장, 명품 한우 국대 소고기무국, 엄마손 맛 국대 우리콩청국장, 속풀리는국대 바지락 황태 해장국, 시원 개운 국대 민물새우탕, 정성가득 국대 한우 미역국, 힘이 불끈 국대 인삼 장어탕, 얼큰든든 국대 한돈 고추장찌개 8종이다.

수현의 맛은 최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모습이 부각된 29년차 배우 김예령의 딸이자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의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김수현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현의 맛'에서도 다양한 요리 실력을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다. 수현의 맛은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김수현씨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 한 국민으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있고 건강한 밀키트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했다.

김수현씨는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매일 정성스럽게 집밥을 준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라면서 "큰 힘 안들이고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으로 가족을 식탁으로 부르도록, 좋은 재료로 맛을 낸 따뜻한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수현의 맛에서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수현의 맛은 지난 8일부터 네이버 스토어팜과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국 밀키트 8종에 이어 다양한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