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코로나 검사는 보건소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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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등 운영시간 조정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전날과 당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이 조정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수능 수험생만 이용이 가능하고, 이외 일반인은 오후 6시까지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인 18일에는 기존 운영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춰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다만,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 수능 전날과 당일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능 응시생은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야 한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른 것이다. 모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유증상자, 접촉자 검사, 무증상자, 단순검사희망자 모두 검사 가능하다.

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 무증상자, 단순검사희망자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로 가야 한다. 박혜랑 기자 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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